귀찮은 고양이

수도사들은 어떤 귀찮은 고양이 한 마리 때문에 사원에서 기도할 수가 없었어요.
어느 날, 그들은 수도원장이 명령하는 대로 고양이를 잡고 지원에서 나무에 잡아맸어요.
그들은 여러해동안 기도 시간에 이 일을 일상적으로 했어요.
어느 날 수도원장이 돌아갔어요. 잠시 후에 고양이도 죽었어요.
그래서 수도사들은 옳은(올바른, 원활한) 기도식에 ( praying ceremony ) 만전을 기하기 위해 다른 고양이를 사원으로 데리고 가서 지원에서 나무에 잡아맸어요.
여러해 후에 어떤 수도원장은 상세한 특허를 " 고양이를 잡아매는 것의 중요성 "이라는 이름으로 썼어요.

1. 문맥상 지원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지원은 특정 장소 또는 건물 이름인가요?)

2. 여러해까지에서 ~까지는 언제까지인지 정확한 시점(시간)이 명시되야 합니다. 따라서 여러해는 특정 기간을 말하는 것이지 특정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까지'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3. 앞에서 여러해동안이라는 표현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연달아 '~동안에' 라는 표현을 쓰게 됩니다. 한 문장안에서 중복된 단어 사용은 자연스럽지 않은 표현이므로 단어를 다르게 사용합시다.

4. '다하다' 라는 표현은 의무, 책임, 도리와 같은 일을 완수한다는 의미로 주로 사용합니다. 

기도식, 결혼식, 졸업식과 같은 행사 뒤에 바로 쓰기에는 약간 부자연스럽니다. 

어떤 행사 뒤에 비슷한 의미로 사용하고 싶다면 아래와 같이 바꿔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도식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5. 수도원장이 (~어디로) 되돌아 갔다는 것인지 죽었다는 의미로 사용된 것인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하다' sentence 

ex)

자신의 의무를 다하다
자식의 도리를 다하지 못하는 것이 늘 부끄럽다.
맡은 바 책임을 다하다
숙제를 다하고 놀아라.
부모의 역할을 다하지 못해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네가 학생의 본분을 다하고 있는지 반성해 보아라.
김태준 씬 학문만을 하고 있어도 자기 구실을 다할 텐데. 
수령이 되어서 백성을 모르면 그 직책을 다할 수 없는 것이오. 
가장 용감한 혁명 투사인 빨치산으로서 나의 사명을 다한다면 나는 나의 성분단을 내 손으로 능히 고칠 수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갈려 갈 때에는 갈려 가더라도 당장은 목사 서리로서의 직분을 다해야 옳지 않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