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년 여름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밴드 중에 하나와 오랫동안 듣던 밴드를 보러 갈 기획이 있었어요.
공연이 독일에서 열려서 저는 돈을 모았어요.
코로나 때문에 해외로 여행을 못갔어서 오랜만에 가니 조금 불안하다고 느껴졌어요.
그렇지만 언니랑 공항에 도착하고 비행기를 타고 난 뒤에는 괜찮아졌어요.
공연 전 날에 우리는 언니의 친구를 만나서 그 친구의 집에서 밤을 보냈어요.
같이 깊은 대화를 많이 나눠서 아주 재미 있었고 의미있었어요(기억에 남았어요).
공연 날의 아침이 밝고, 저랑 언니는 지하철을 타고 공연장에 갔어요.
공연장에는 기다리는 사람들이 엄청 많을 줄 알았는데, 줄이 그렇게 길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줄을 서면서 네덜란드에서 온 두 사람을 만나고 얘기하다보니 아직 남은 스트레스가 다 풀렸어요.
우리가 만난 두 명이랑 공연장에 출입하고 같이 공연을 봤어요.
그렇게 좋은 공연이었던 게 아직 눈에 선해요.... 진짜 신기하더라고요.
그리고
네덜란드에서 온 사람들이랑 계속 연락하고 같이 그룹채팅이 있고 그냥 제가 그런 기회를 얻어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어요 :)
(실수가 많은 거 같아서 수정해주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