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질문입니다. 뜻과 의미는 동의어로써 일반적으로는 같은 '뜻' 또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재미있게도 쓰임의 차이가 있어요. 예를 들어서
'의미없는 고생을 하다' 이 문장에서 '의미' 대신에 '뜻'을 넣지는 못합니다.
다른 예로 '큰 뜻을 품고 그 임무에 임했다' 이 문장에서는 '뜻' 대신 '의미'를 쓰지는 못합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의미의 경우 말 또는 단어 등이 가지는 뜻, 그리고 행동이 가지는 뜻이라고 할 수 있고 '뜻'의 경우 마음속으로 다짐 또는 생각하는 가치나 목표의식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따라서, 표면적으로는 두 단어다 비슷하고 같은 '뜻' 또는 '의미'를 가지지만 용법을 자세 보면 은근히 다른 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