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부사는 흔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의미 차이가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알맞는 단어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비슷한 의미의 단어들로는 다음과 같은 단어들이 있습니다.
드디어/마침내/끝내/이윽고/결국/급기야
드디어- 기다렸거나 예상되던 일이 일어났을 때(긍정적인 상황):
"드디어 지긋지긋하던 시험이 끝났다"(O)
"자주 싸우더니 드디어 이혼했군"(O)ㅡ>'끝내', '결국은'
마침내- 어떤 노력 끝에 그 결과로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긍정적, 부정적에서 두루 씁니다.
끝내- '끝에 가서 결국은'의 뜻
이윽고- '얼마쯤의 시간이 흐른 뒤에' 의 뜻.
결국- 명사를 부사처럼 쓰는 경우인데 '마지막 순간에는' 의 뜻.
급기야- '마지막에 가서 어떤 행위로 이어짐' 의 의미. 동적인 이미지를 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