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망과 파프리카는 다릅니까?
영어로는 모두 [색갈 이름: red, green, yellow] bell pepper 이라고 하지만 한국어로는 피망도 있고 파프리카도 있어요. 일본어로도 파프리카라고 부른다고 아는데 그것밖에 차잇점이 없나요?
구글검색을 해봤는데도 저한테는 별로 다르지 않은거 같아요. 그리고 피망은 녹핵이고 파프리카는 빨간색이나 노랑색이나 주확색이라고 친구가 한번 얘기한거 같아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좋은 질문해 주셨네요.
제이크님 덕분에 저도 공부가 됐습니다.
저도 녹색을 피망으로 다른 색들은 파프리카로 알고 있었습니다. 상품 진열대에 그렇게 적어서 판매하던 마트들이 꽤 있었거든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색깔과 무관하게 피망이 되기도 하고 파프리카가 되기도 하더라고요.
제이크님의 말씀대로 '단고추'가 정식 한국 용어지만 항상 현실과 이론 사이에 존재하는 장벽이 있지요.
제 생각에는 일본식 발음의 프랑스어를 좋아하시면 '피망'이라고 하시면 되고 네델란드어를 좋아하신다면 '파프리카'라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stycznia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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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저도 검색 한 내용을 정리 한 것입니다:
한국원예학회에서는 오래 전에 둘 다 "단고추"라고 정의 내렸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피망과 파프리카로 구분 되는 상황이고, 색상 및 형태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두 작물이 한국에 알려진 시기 및 배경의 차이가 큽니다.
피망은 프랑스어 "piment"의 일본식 발음이고, 그 후 알려진 파프리카는 네델란드어 "paprika"에서 유래했습니다.
3 stycznia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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