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한
" 초래되다" & " 야기되다" 차이점? 오늘 수업에 배워던 단어들입니다. 셈은 한국 사람도 설명하기 힘들다는 단어라고 말했습니다. 설명하기 어렵지만 한국 사람은 사용할 때 약간 다릅니다. 근데 아직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것 같네요 ㅠ ㅠ 예) 양극화가 _초래된_ 배경 양극화로 인해 _야기되는_ 사회 문제. 뭔가 문제에 대한 심각성의 차이인가요?
Jun 27, 2012 12:29 PM
Answers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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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두 단어의 차이점은 설명하기 힘들어요. 모두 "~하게 하다"라는 의미 이지만 단지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어요. 비슷한 표현이 한 가지 더 있어요: 발생시키다 야기하다(惹起--/bring about): 일 이나 사건 따위를 끌어 일으키다 초래하다(招來--/beget):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하다 발생시키다(發生---/generate): 어떤 일이나 사물이 생겨나다 라는 뜻을 가진 '발생하다'의 파생어 양극화가 초래된 배경 : 양극화가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한 배경 양극화로 인해 야기되는 사회 문제 : 양극화로 인해 끌어 일으켜 지는 사회 문제 양극화가 발생시킨 사회 문제 ✿❀✿❀✿❀✿❀✿❀✿❀✿❀✿❀✿❀✿❀✿❀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Have a Good Day ☺
June 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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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것은 HoneyBanana님이 언급하셨고.. 혹시 도움이 될가 해서 미숙하지만 더 적어봅니다 초래된, 야기된 : 같은 의미로서 말하려고 하는 결과나 원인이 과거형 즉 이미 지나간 일이라는 느낌이 좀 들어요 초래되는, 야기되는 : 같은 의미로서 결과나 원인이 끝난 일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 , 앞으로도 계속 뭐 이런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초래된 : (감당하기 힘들거나 이젠 바꿀수 없는 그런 큼직한 사건들에 대하여 이야기 할때 많이 쓰고 , 일반적이거나 작은사건에 대해서는 써도 되지만 별로 쓰지 않는것 같아요), 야기된 : (일반적인 일이거나 작은 사건에 대해서 더 많이 쓰인다고 할가요 , 큰 사건들에 대해서도 쓸수 있어요 , 말하는 사람의 감정이 깔렸다는 느낌이 조금 들어요, ㅎ 나만 그렇게 느껴지나? ) … 입말에서의 뉘앙스라고 할지 … 좀 복잡하죠 ...
June 28, 2012
네 알겠습니다. 조언은 감사합니다. ^^
June 28, 2012
어차피 두 단어 모두 중국어에서 온 단어이니 중국어에서 사용되는 느낌대로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요?
June 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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