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이 자주 헷갈려 하는 한국어 단어!
My Korean note#1
한국 사람들이 자주 헷갈려 하는 한국어 단어가 있다.
1. 가르치다teach/ 가리키다point
정말 대표적인 단어들이다.
우리 학교 국어 선생님께서도 가르쳐줄게 라고 하지 않으시고
가르켜줄게 라고 하는걸 보면 말 다했다!
2.다르다different/틀리다wrong
다르다와 틀리다도 정말 사람들이 많이 헷갈려하는 단어들이다.
우리 아빠는 항상 다른것을 틀리다고 한다.
가족들이 항상 고쳐줘도 절대 바뀌지 않는다.
틀린그림찾기도 원래는 다른그림찾기지만 사람들이 틀린그림찾기라고 많이 쓰기 때문에 틀린그림찾기로 굳어졌다.
마치 띄어쓰기는 붙여써야되는데 붙여 쓰기는 띄어써야하는것처럼!
(띄어쓰기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단어라서 붙여쓰게되었다.)
3.폭발하다/폭팔하다
폭발하다가 맞다.
4.역할/역활
역할이 맞다.
그 외에도 낳다/낫다 , 안했어/않했어 등등 사람들이 실수하는 단어들이 많다.
발음할때도 꽃이[꼬치],빛이[비치]를 꼬시, 비시로 발음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물리 선생님께서 자꾸 비시,비시 라고 하셔서 애들이 선생님!!비치에요~!라고 고쳐드렸지만 역시 절대 바뀌시지 않는다..-.-;;
예전에 내가 아는 언니는 소개팅한 남자(20대 중반)가 언니가 몸이 아플때 자꾸 문자를 이젠 낳았어요?이렇게 틀리게 보내는 바람에 (아기 낳는것도 아닌데!!) 갑자기 화가 나서 맞춤법을 고쳐주는 문자를 마지막으로 아예 연락을 안 한적이 있다..물론 이런거 안 고치고 살아도 된다.자기 자유다.
하지만 사람이 진짜 없어보인다....
:)